술은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빠져서는 안된다고 하죠. 하지만 점점 마시면 마실수록 술이 사람을 마신다고 하는데요 그만큼 중독성이 강해 마약만큼 위험한 것이 술이라고 합니다. 우리나라에서는 약 25%의 사람이 알콜중독 증상을 보인다고 하네요.
알콜중독 증상
알콜중독 증상은 크게 2가지로 나눠볼 수 있는데 첫번째로는 술을 매일 마셔야하는 중독타입이고, 두번째로는 술을 마실때 갑자기 폭음 혹은 폭주를 하는 경우입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알콜중독이라 하면 첫번째 타입처럼 매일 마셔야 하는것으로 알고 있지만 의학계의 전문의들은 폭음 및 폭주하는 쪽이 더욱 위험한 중독자라고 말합니다.
갑자기 폭음을 한다는 것은 술에 취한 기분이 좋아 마시는 경우가 많은데 이럴경우 자제력이 약한 사람은 폭음하는 시기가 짧아져 멀리 보았을때 더욱 위험하다고 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매일 마시는 타입의 알콜중독 증상은 술을 마시는것 자체가 습관되어 있어 술을 끊는 것이 더욱 힘들다고 볼 수 있습니다. 더욱이 반주에 습관이 들어있다면 술을 끊는것은 훨씬더 힘들다고 볼 수 있는 것이죠.
반면 폭음스타일의 알콜중독자는 한번씩 찾아오는 유혹만 넘기면 되기 때문에 매일 마시는 스타일보다는 끊는것이 보다 수월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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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 증상 특징
알콜중독 증상을 보이는 사람들의 특징을 보면 의외로 순순히 자신이 중독자라고 인정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이는 전문적 용어로 말하면 표면적 인지라고도 하는데 쉽게말해 계속해서 중독자라는 말이 듣는것이 귀찮아 인정하는 척 하는 것이죠.
혹은 이와 반대로 자신이 중독자란걸 숨기는 경우인데 알콜중독 증상 검사를 실시하여도 거짓으로 하는 경우가 많아 주변사람이 알기가 쉽지 않습니다.
이렇게 자신이 알콜중독자라는 것을 숨기는 이유는 거의 대부분 자존심 혹은 체면때문에 그러는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알콜중독 치료는 정신과에서 받는 경우가 많아 우리나라의 정서상 정신과 치료를 기피하는 것도 크게 작용하는 부분도 있습니다.
더구나 사회적으로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알콜중독이라는 것을 인정하고 치료하는 것을 굉장히 싫어하는데 이런 점도 자신의 체면때문 이라고도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정신과 말고도 신경과나 내과, 가정의학과 등 다양한 곳에서 치료를 할 수 있으니 이점 적극 활용하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알콜 중독자들의 또 다른 특징을 보면 거의 식사나 안주를 먹지 않는다는 점인데 알콜중독 단계까지 이르면 안주 먹는것도 귀찮아 오로지 술만 마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안주를 먹는다고 하여도 물정도 뿐이여서 영양결핍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때문에 알콜중독자들을 보면 대부분 마른체형인 사람들이 많습니다. 오히려 술을 자주 마시면 기름진 안주로 인해 살이 찌는데 이와는 반대의 모습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또한 혼자서 술을 마시는 것도 큰 특징인데 특히 집에서 시간을 많이 보내는 전업주부에게서 많이 보인다고 합니다.
알콜중독은 주변사람과 자신에게 육체적 및 정신적으로 큰 피혜를 주는 질환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자신이 알콜중독 증세를 보인다면 창피하다고 숨기지 말고 스스로 이겨내려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이 가장 현명하고 바람직한 모습이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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