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톱은 내 건강 상태가 어떤지 알려주는 지표라고도 할 수 있기 때문에 손톱 울퉁불퉁하거나 세로줄이 생기게 되면 몸에 이상이 있다는 신호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물론 정확한 질병이 무엇이라고 손톱만 가지고는 말할 수 없지만 간기능이 저하되거나 혈액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손톱에 변화가 생기는것은 사실입니다.
무엇보다도 몸속에 이상이 생겼을 경우 손톱 울툴불퉁한 현상은 더욱 뚜렷하게 나타난다고 하네요. 그렇다면 손톱 모양변화에 따라 몸의 어디가 안좋은 것인지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중앙이 움푹 들어가 울퉁불퉁한 손톱
결핍성 빈혈에 걸리게 되면 손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고 손톱 끝이 얇아지게 됩니다. 또한 간 질환, 갑상선 질환 등에 걸렸을 경우에도 손톱 울툴불퉁한 현상이 생기게 됩니다.
숫가락처럼 끝이 휘어진 손톱
가운데가 움푹 들어가지 않고 손톱 끝이 뒤집어져 손톱 울퉁불퉁하다면 대부분 빈혈이 심한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렇지만 당뇨나 갑상샘질환이 원인일 가능성도 있으며 자궁근종, 자궁내막증일 경우에도 이런 증상이 보이곤 합니다.
부서지고 갈라지는 손톱
주 원인을 꼽자면 강한 세제나 매니큐어 리무버의 부작용, 비타민 A,B의 결핍 혹은 갑상선 기능이 저하된 경우라고 볼 수 있습니다. 만약 매니큐어 리무버나 강한세제를 사용하여 생기는 증상이라면 사용을 안해 증상을 완화시켜주면 되지만 영양분이 부족하여 생기는 경우라면 바로 치료를 받고 부족한 영양분을 보충해야 합니다.
가로줄이 생긴 손톱
피로가 심하거나 오랫동안 빈혈을 앓고 있는경우에 생기는 경우가 많으며, 아연이 부족할 경우에도 손톱에 가로줄이 생기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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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로줄이 생긴 손톱
영양상태가 좋지 않고 근육이 위축된 상태일때 나타나는 현상인데 대부분 무리한 다이어트를 하거나 편식이 심한 아이들에게서 자주볼 수 있습니다.
건강한 손톱은?
손톱이 건강하면 투명한 분홍빛을 내면서 광택이 나며 손톱 뿌리 부분에 하얀 반달과 분홍색의 경계가 뚜렷합니다. 또한 손톱 울퉁불퉁한 모습은 찾아 볼 수 없고 손톱을 눌렀을때 금세 분홍색으로 되돌아오는 것이 건강한 손톱의 모습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건강한 손톱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골고른 영양섭취가 중요한데요 평상시에 쇠고기, 우유, 계란 등에 포함되어 있는 단백질을 충분히 섭취해 주고 채소나 과일을 통해 비타민을 충분히 섭취해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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