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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식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 좀 충격적이네요

by HOME 매거진 2018. 5. 23.

후쿠시마 원전사고 이후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사람들은 방사능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왜냐하면 방사능은 몇십년 사이로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최소 몇백년 동안 지속되기 때문이죠. 다시 말하지만 최소입니다.


따라서 일본 여행을 준비하는 분들이라면 반드시 방사능에 대해 알아보고 철저히 준비하시길 바랍니다.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


위 사진은 외교부의 해외안전여행 이라는 사이트에서 캡쳐해온 사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후쿠시마 현의 8개 지역을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으로 지정하고 철수할 것을 권고하고 있습니다. 


예상대로 원전 사고가 생긴 30Km 이내 지역은 모두 위험지역으로 분류되어 있으며 일본의 수도인 교토는 안전한 지역으로 분류되어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우리나라가 아닌 다른 나라에서는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을 어떻게 지정하고 있을지 궁금하여 알아보던 중 A Green Road Journal 이라는 사이트에서 실린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을 가져와 보았습니다. 


이 싸이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좀더 광범위한 지역이 방사능에 오염되어 있다고 나와있는데 많은 전문가들에 따르면 일본의 방사능 오염은 생각보다 넓게 분포되었다고 말하고있어 어느정도 더 신빙성이 있어 보입니다.



또한 오사카의 한 음식물 쓰레기에서는 방사능 오염물질인 세슘이 검출되었다고 하였는데 이 역시 위의 사진을 뒷받침해주는 증거인 동시에 반사능에 오염된 식재료들이 유통된것은 아닌지 걱정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때문에 일본 여행이 위험하다고 하는 진짜 이유가 바로 이 먹거리 때문이라고 보고 있습니다. 


일본의 반원전 운동가인 고이데 히로아키씨도 일본 방사능 위험지역을 광범위한 지역으로 지정해야 하며 가급적이면 일본으로 여행을 오지 말라고 당부하고 있는데 굳이 여행을 오겠다면 규슈나 훗카이도처럼 후쿠시마에서 먼 지역으로 갈 것을 당부하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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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리


- 우리나라에서는 후쿠시마 현의 8개 지역을 위험지역으로 지정하였음


-  해외에서는 우리나라보다 광범위하게 방사능 위험지역으로 보고 있음


- 오사카 음식물 쓰레기에서 세슘이 검출 되었음. 즉, 일본 식재료가 안전하다고만 볼 수 없음.


- 일본 여행을 하겠다면 후쿠시마에서 거리가 먼 규슈, 훗카이도, 오끼나와 등을 추천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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